LG전자가 출시한 새 전략 스마트폰 V35 씽큐는 월 6만원대 LTE 요금제로 가입 시 단말기 지원금을 받으면 최저 87만4천7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월 3만원대 최저가 LTE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최저 96만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6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V35 씽큐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단말기 지원금을 공시했다.
V35 씽큐 출고가는 104만8천300원이다.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과, 공시지원금의 15%까지 유통점에서 자체 지급할 수 있는 추가지원금을 더해 속도 제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9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2년 약정 시 월 6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총 40만원 가까이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단말기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SK텔레콤에서 가장 비싼 월 11만원 요금제를 선택해도 23만7천원의 지원금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V35 씽큐에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통 3사가 동일한 가격으로 내놓는 월 정액 6만원대 요금제에 공시지원금 15만1천원, 추가지원금 2만2천600원을 지원한다. 실 구매가는 87만4천700원이다.
SK텔레콤에서는 V35 씽큐에 지원금 13만5천원과 추가지원금 2만200원을 제공, 89만3천100원에 단말을 구매할 수 있다.
KT의 경우 공시지원금이 11만5천원이고 추가지원금은 1만7천200원으로 실 구매가는 91만6천100원이다.
3사 동일한 가격을 책정한 월 3만원대 요금제로 비교하면 2년 약정 기준 선택약정할인 가입자보다 최소 10만원 이상 단말기 지원금 선택 가입자가 불리하다.
LG유플러스에서는 공시지원금 7만6천원에 추가지원금 1만1천400원을 합해 96만900원에 단말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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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공시지원금 6만5천원에 추가지원금 9천700원을 준다. 실 구매가는 97만3천500원이다.
KT는 공시지원금 6만원, 추가지원금 9천원을 제공한다. 실 구매가는 97만9천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