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번 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문서가 공개되면서 올해 400달러짜리 저가형 서피스 태브릿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IT 전문매체 윈퓨처는 새로운 MS의 저가형 태브릿에 인텔의 펜티엄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MS 서피스 프로 태블릿은 인텔 코어 칩을 탑재했으며 가격은 800 달러부터 시작된다.
이번 주 공개된 FCC의 서류는 올해 MS가 새로운 서피스 장치를 출시할 것을 암시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에 새로운 서피스 태블릿이 10인치 화면을 갖게 될 것이며, USB-C를 채택하고 무게도 기존 모델보다 20% 가벼울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서피스 프로 모델은 12인치 화면을 갖췄다.
MS의 저가형 태블릿은 애플이 최근 출시한 보급형 아이패드가 인기를 끌자 이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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