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 TDI 2018년형 출시..4770만원~5690만원

6개 트림으로 선택폭 넓혀

카테크입력 :2018/07/02 09:33

아우디코리아가 2018년형 A4 TDI를 2일 출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018년형 A4 TDI를 30 TDI 기본형, 프리미엄, 35 TDI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콰트로 프리미엄 등 총 6개 트림으로 나눴다. 다양한 트림으로 고객 선택폭을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모든 트림에는 기본으로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알루미늄 링크가 적용된 전후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또 급격한 커브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코너링이 가능한 독립식 ‘토크벡터링(Torque vectoring)’이 적용됐다.

35 TDI 콰트로와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에는 아우디만의 풀타임 사륜구동기술인 ‘콰트로(quattro)’ 가 들어갔다.

30 TDI 기본형과 30 TDI 프리미엄의 최고 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2.6kg.m, 최고 속도는 219km/h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7초다. 복합기준 연비는 15.5km/l이다 (도심연비 14.0km/l, 고속도로 연비 18.0km/l).

아우디 A4 TDI 2018년형 (사진=아우디코리아)

35 TDI 기본형과 아우디 A4 35 TDI 프리미엄의 최고 출력은 190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40.8kg.m이다. 최고 속도는 237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7.7초가 소요되며, 복합기준 연비는 15.2km/l (도심연비 13.6km/l, 고속도로 연비 17.6km/l)이다.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와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최고 출력은 190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40.8kg.m이다. 최고 속도는 23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7.2초가 소요되며, 복합기준 연비는 14.0km/l(도심연비 12.5km/l, 고속도로 연비 16.4km/l)이다.

아우디 A4 TDI의 모든 트림에는 뒷좌석 온도 설정이 가능한 ‘3-존 자동 에어컨디셔너’, 그리고 전방의 보행자 및 차량을 감지하여 충돌 위험 시 운전자에게 경고 및 차량을 비상 제동시키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Audi Pre-sense City)’ 기능을 탑재했다.

실내 계기반에는 12.3인치 LCD 버추얼 콕핏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고 정교하게 보여주며,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보이스 컨트롤’, ‘블루투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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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3월에 출시한 ‘아우디 A6’의 성공적인 판매에 이어, ‘아우디 A4’의 18년식 디젤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준중형 세단 세그먼트의 성장을 견인하고 국내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며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내 시장 비즈니스 정상화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30 TDI 4천770만원, 30 TDI 프리미엄 4천970만원, A4 35 TDI 5천50만원, 35 TDI 프리미엄 5천250만원, A4 35 콰트로 5천350만원, A4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 5천6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