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생이 에어백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케이스를 개발했다고 IT매체 테크크런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알렌(Aalen) 대학 엔지니어 필립 프렌첼(Philip Frenzel)은 스마트폰이 떨어질 때 에어백 비슷한 것이 나와 충격을 보호해주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개발했다.
스마트폰 케이스에 탑재된 센서는 스마트폰이 떨어지는 것을 감지하게 되는데, 낙하를 감지하면 케이스 안에 말려 있던 8개의 얇은 금속 판이 펴지면서 스마트폰 모서리를 보호하게 되는 구조다. 이후 다시 금속 판들을 케이스 안에 집어넣어 다시 사용하면 된다.
이 아이디어는 독일 메카트로닉스 학회(German Society for Mechatronics)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 7월 이 제품을 킥스타터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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