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레전드’, 기사단 리뉴얼 업데이트

게임입력 :2018/06/28 15:52

웹젠(대표 김태영)은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레전드’에 ‘기사단’ 관련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기사단’에 ‘월드 버프 시스템’이 추가됐다. 3성 영지를 보유한 기사단장만 영지 관리인 NPC ‘케아스’를 통해 하루 2회까지 제공할 수 있으며, 해당 시간에 접속하는 모든 회원은 ‘영혼 경험치’, 기사단 경험치 및 전공 포인트’, ‘각성 유물 경험치’ 등을 추가 획득하는 버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3성 영지 기사단장은 1주에 한 번씩 ‘필드 보스 레이드’를 개방할 수 있고, 보스가 소환되면 누구든지 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 해당 보스를 처치하면 최고 보상인 ‘조나단의 보석함’을 포함해 ‘70레벨 고대 등급 초월석 조각’, ‘등급별 영혼의 파편’ 등 고급 아이템과 대량의 영혼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다.

뮤 레전드.

장비 강화 시스템도 개선됐다. 기존 강화 시스템에서는 +9강 이상 장비 강화에 실패 시 유료 아이템인 ‘파괴 방지권’을 사용해도 강화 수치는 초기화됐다.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 소량의 레드젠을 소모해 ‘보호 강화’를 사용하면 실패해도 수치가 한 단계만 감소하게 되어 이용자가 강력한 장비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는 여러 가지 캐릭터로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다크로드, 워메이지, 블레이더, 엠퍼사이저 캐릭터의 스킬 밸런스를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웹젠은 뮤 레전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강화 특급지원’ 이벤트, ‘주말 핫타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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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점검 후부터 다음 달 12일 정기 점검 전까지 ‘강화 특급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장비 강화에 필요한 ‘젠’과 ‘마정석’ 소모가 주중(월~금요일)에 20%, 주말(토~일요일)에는 30% 줄어든다.

주말 핫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주말간 특정 시간대에 접속하면 경험치 및 영혼 경험치는 물론 젠과 마정석, 아이템 획득이 100% 상승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