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오리진’에 새로운 필드와 장비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리버스’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리버스’ 시스템이다. 리버스 대륙은 게임의 배경이 되는 ‘뮤’ 대륙과는 별개의 새로운 법칙이 존재하며, 리버스만의 전용 필드와 레벨, 장비, 몬스터, 인장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리버스 대륙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캐릭터의 레벨은 10환 이상을 달성해야 하고 전투력은 1천200만을 넘겨야 한다. 또한 날개와 깃털, 로그, 그리핀 등의 기타 성장 옵션도 완전히 강화된 상태여야 신규 시스템이 개방된다.
리버스 시스템에는 게이머들에게 별도로 부여되는 ‘리버스 레벨’과 이곳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속성, 인장 등이 존재한다. 게이머는 신성, 어둠, 자연 등 5개 속성의 힘을 지닌 ‘리버스 스톤’을 사용해 더욱 강력하고, 새로워진 리버스 전용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웹젠은 오늘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뮤 오리진의 점검 시간을 갖고, 신대륙 ‘리버스’와 클랜 간 실시간 전투를 벌이는 ‘클랜 투기장’ 등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한 두 개의 클랜이 실시간으로 5대 5 전투를 벌여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클랜 투기장’ 콘텐츠를 추가해 함께 즐기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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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열리는 클랜 투기장은 한 클랜의 구성원이 전멸하면 전투가 즉시 종료되고, 생존자가 속한 클랜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리한 클랜에는 전용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명예 포인트’가 주어지고, 매월 1일에는 클랜 랭킹에 따라 다양한 보상도 지급된다.
한편 웹젠은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는 점검 시간 동안 ‘뮤 오리진’ 공식카페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열고, 무작위로 배치된 낱말들 중 숨어있는 신규 콘텐츠의 이름을 맞춘 회원들에게 보상으로 ‘귀속 다이아 700개’와 ’10 룬의 가루 5개’ 등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