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최대 1시간 길이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앱을 출시했다.
IT전문매체 더버지를 비롯한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세로 화면으로 된 동영상 앱 'IGTV'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IGTV는 iOS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동영상을 보려면 검색부터 해야 했던 기존의 앱들과 달리 IGTV는 앱을 시작하자마자 영상이 재생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2021년까지 모바일 영상은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78%를 차지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 인스타그램, 사용자 경고 기능 추가하나2018.06.21
- 쇼핑 검색 주도권도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갈까2018.06.21
- 인스타그램, 1시간짜리 영상도 올릴 수 있게 된다2018.06.21
- 인스타그램 "강제 종료 오류는 튕김 버그 때문"2018.06.21
IGTV는 출시 초기에는 광고를 내지 않지만 향후 광고를 추가할 예정이다.
케빈 시스트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는 "창작자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