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울린 아이슬란드 골키퍼, 코카콜라 광고 만들었네

비시즌 중엔 감독으로 활동…페북 등에서 공유 확산

인터넷입력 :2018/06/18 16:31    수정: 2018/06/18 16:52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세계 최고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를 울린 한네스 소르 할도르손 아이슬란드 축구팀 골키퍼가 제작한 코카콜라 광고 영상이 새롭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할도르손은 지난 16일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러시아 월드컵 D조 예선 첫 경기에서 눈부신 실력을 과시하면서 세계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후반전 18분 메시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조국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눈부신 선방을 펼친 할도르손 골키퍼는 아르헨티나와 경기가 끝난 뒤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중계한 국내 해설자들은 “할도르손은 비시즌 중엔 영화 감독으로 활약한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할도르손은 어떤 작품을 만들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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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와 첫 경기 이후 할도르손이 ‘코카콜라 광고’를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슬란드 월드컵 대표팀 골키퍼가 제작한 코카콜라 광고 영상 한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월드컵 개막 직전인 지난 9일 유튜브에 올라온 할도르손 감독의 코카콜라 광고는 축구와 얼음을 조화시킨 작품이다. 이 작품이 아이슬란드 골키퍼가 제작한 광고 영상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선 폭 넓게 공유되고 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