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K팝 인재양성소 '스테이지631' 연다

총 6개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교육 진행

인터넷입력 :2018/06/18 09:56

인터파크는 체계적인 K팝(K-POP)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K컬쳐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K팝 교육 사업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25일에 K팝 인재양성소를 표방하는 ‘STAGE 631(스테이지 631)’의 개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터파크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교육 사업 등의 영위를 목적으로 자회사 ‘인터파크 아카데미’를 설립한 바 있으며, 스테이지 631은 ‘인터파크 아카데미’가 만든 첫 브랜드이다.

스테이지 631은 댄스, 보컬&랩, 연기, 뮤지컬, 연출 및 무대 등 총 6개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게될 예정으로, 강의는 아이돌 전문 정규반, 키즈반, 성인 취미반의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스테이지 631은 한남동에 위치한 뮤지컬 전문 공연장인 블루스퀘어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3개의 대단위 연습실을 포함해 7개의 중형 연습실, 9개의 개인연습실, 녹음실 및 휴게실 등으로 구성해 국내 최대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스테이지 631은 원조 K팝 스타인 토니안, 안무가인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이사 등 K팝 전문가들이 기획단계부터 합심해 설립됐으며, 이들을 비롯한 최고의 강사진이 글로벌 한류 스타 배출을 목표로 인재 육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테이지 631은 아이돌 전문 정규반 뿐만 아니라, 키즈반과 성인 취미반도 함께 운영할 계획으로, K컬쳐의 대중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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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ENT부문 박진영 대표는 “인터파크는 그 동안에 뮤지컬 및 콘서트 공연장의 운영은 물론 제작과 투자에도 참여해온 바 있으며, 얼마전부터는 자우림과 국카스텐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매니지먼트 비즈니스에도 참여하고 있다”면서 “때문에 이번 스테이지 631의 처음 구상이 비록 스텝 스쿨 측면이 강했음에도, 이제껏 쌓아온 인터파크의 역량을 믿고 또 토니안의 제안도 받아들여 뮤지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예술인력을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진로 상담을 포함한 인간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아이돌 양성은 물론이고, 어린이부터 일반 성인까지를 대상으로한 다양한 수준 맞춤형 교육을 통한 K컬쳐 대중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