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수호성인인 성모 마리아께서 이번 회담에 함께 하시길 기도합시다.”
프란체스코 교황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도를 했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10일(현지시간) 정오에 실시된 삼종기도 직후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미래를 보증하는 긍정적인 행보로 발전해나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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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특히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북한과 미국 정상의 첫 만남을 위해 기도하자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2일 오전 9시(한국시각 오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