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서울 논현동으로 사무실 이전

컴퓨팅입력 :2018/06/05 17:16

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는 서울 역삼동에서 논현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전 사옥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709 송암빌딩 14~15층’이다. 표 번호는 이전 그대로다.

퓨전데이타는 지난 4일 사옥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퓨전데이타와 자회사 클라우드퓨전, 테크데이타글로벌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퓨전데이타 로고

퓨전데이타 본사와 자회사 임직원들은 앞서 역삼, 용산, 여의도, 3곳 건물에 나뉘어 일했다. 새 사무실은 지하철 7호선 학동역 인근의 송암빌딩이다. 200여명의 직원들이 건물 3개층 700평 규모 공간을 사용할 예정이다.

퓨전데이타 측은 이종명 대표가 연초 편입한 자회사와 융합하고자 수립한 계획 일환으로 사무실을 이전했고, 이로써 계열사간 빠른 소통과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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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은 제2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가상화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고 암호화폐 거래소 오픈, 사물인터넷(IoT),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오피스 가상화 등 자회사와의 시너지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퓨전데이타는 지난 2013년 가상화솔루션 'J데스크톱엔터프라이즈'를 개발해 망분리시장에 진입했다.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어플라이언스 JD원(JD-ONE)과 네트워크백업솔루션 J포켓, 미니PC '젯PC' 등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