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파크, SK㈜ C&C 클라우드제트로 SaaS 구축

컴퓨팅입력 :2018/06/04 10:00

SK㈜ C&C는 국내 솔루션 기업 이즈파크가 성과관리 솔루션 ‘스트래티지게이트’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상품을 클라우드제트로 구현·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스트래티지게이트는 100여곳 이상의 공공과 민간기업 시스템에 구축된 국내의 대표적인 성과관리솔루션 비즈게이트BSC+의 클라우드 버전이다.

지난 해부터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 대상으로 지정돼 전국 산업단지 소속 기업들은

클라우드로 서비스 된 스트래티지게이트 솔루션 사용 비용의 7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이즈파크는 이번 클라우드제트 도입을 통해 기존 스트래티지게이트 솔루션 SaaS 서비스의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즈파크는 클라우드제트 상에서 3시간 만에 필요한 인프라 및 데이터베이스 자원을 구성했다.

또, 이즈파크는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제트가 제공하는 국산 DB 서비스인 ‘클라우드제트 디바스’로 교체한다. 클라우드제트 디바스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의 ‘티베로’ 등 국산 DB솔루션과 어떤 솔루션과도 자유롭게 융합되는 ‘마리아 DB’ 등 오픈 소스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SaaS형태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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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파크는 클라우드제트 도입과 함께 스트래티지게이트 SaaS 서비스의 국내 확산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K㈜ C&C 신현석 클라우드제트 플랫폼 본부장은 “클라우드제트는 기업 전용 데이터센터 수준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어느 지역에서든 한국어로 다양한 기술 지원 및 장애 대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클라우드제트는 앞으로도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앞선 SaaS 서비스의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