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환경재단과 에코 바자회 진행

총 430여 개 TV홈쇼핑 상품 바자회 물품으로 기증

유통입력 :2018/06/04 08:35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일 서울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STOP! 미세먼지, GO! 리사이클링’ 에코마켓을 진행하고, 1억 원 상당의 기금과 바자회 물품을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매년 6월,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미세먼지 관련 음악·예술 공연 등을 펼치고 있으며, 플리마켓, 기업 기증 물품 판매로 수익금 전액을 미세먼지 방지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총 10여 명의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마켓 내 ‘그린리더 기업부스’에서 바자회를 진행했다. TV홈쇼핑에서 판매됐던 인기 패션, 잡화 등 총 50여 종, 430여 개 상품을 기증하고,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판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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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수익금은 환경재단에서 진행하는 ‘미세먼지 관련 어린이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행사 당일 바자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롯데홈쇼핑 최욱남 쇼호스트의 진행으로 캠페인 소개, 미세먼지 관련 퍼포먼스, 음악공연 등이 이어져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롯데홈쇼핑 이일용 방송본부장은 “최근 사회적, 환경적 이슈로 미세먼지가 중요하게 대두됨에 따라 저감 노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미세먼지 방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