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신규맵 ‘사녹’ 최종 테스트

투척물 개선, 신규 안티치트 솔루션 도입

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신규맵 ‘사녹’ 마지막 테스트가 시작된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 테스트를 스팀 테스트서버를 통해 1일 오후 11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는 1일 오전 11시부터 4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이용자 의견 및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능 개선, 플레이 밸런스 조정, 새로운 비주얼 요소 추가 등이 이뤄졌다.

배틀그라운드.

우선 투척 무기가 개선된다. 투척물 중 가장 인기가 없는 화염병은 폭발 시 불길이 퍼지는 범위를 기존보다 넓어지고 불이 붙었을 때 입는 추가 피해량도 늘어난다. 나무 재질의 오브젝트에는 불길이 더욱 멀리 퍼진다. 더불어 공중에 던져진 화염병을 쏴서 맞추면 공중 폭발도 가능하다.

수류탄은 대미지가 소폭 증가하고 폭발 반경에 따른 대미지도 변경된다. 섬광탄은 상대방이 맞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적중당한 캐릭터가 얼굴을 가리는 애니메이션이 추가됐다.

또한 보급으로만 얻을 수 있었던 저격총인 M24가 필드에서 등장하는 등 필드에서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비율이 높아졌다.

이 밖에도 핵 등 불법프로그램 이용자를 막기 위한 신규 안티 치트솔루션이 도입되고 그래픽도 개선된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 버전 배틀그라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테스트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