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와 한국CPO포럼은 다음달 개인정보 침해사고 실전 대응훈련 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CONCERT와 한국CPO포럼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사고 관련 종합대응 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고를 인지한 시점부터 전 방위적으로 사고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현재까지 6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선릉역 강연정류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고대응 전 과정을 아우른다. 효과적인 위기대응체제 구축방안, 대고객 사고통지, 관계기관 신고양식 작성 등 사고 대응 발생시점부터 법률적 단계까지 포함한다. 유출사건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의 실제 사건사고 대응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침해사고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능력 배양과 사고발생시 최적 대응 가이드 제공을 추구한다.
사무국 측은 "사고대응 경험자부터 수사와 규제기관 조사 담당자, 원고·피고측 법률대리인, 디지털 자료 분석가, 언론대응전문가, 현직판사까지 분야별 9명의 전문가들의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유출사고 대응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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