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조직 맞춤형 교육 열린다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한국CPO포럼 공동 교육 나서

인터넷입력 :2016/03/10 16:54

손경호 기자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와 한국CPO포럼이 공동으로 기업 내 정보보호 조직에게 필요한 맞춤형 실전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9일~30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 정보보호 조직역량강화 교육은 기존 정보보호 교육이 보안 기술이나 관련 법규를 주로 다루는 것과는 달리 기업 내 정보보호 조직이 부딪히는 현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정보보호 조직의 위상과 역할설정, 보안투자 및 성과평가, 전사 보안정책 추진, 타 부서협업, 보안문화 형성, 동기부여 등 정보보호 팀장, 파트장, 미래 관리자 등 고참 실무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했을 다양한 사안을 다루는 것으로 구성됐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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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시작해 보안 전문업체의 시큐리티 대응 센터장, 대기업의 CSO까지 역임한 강은성 CISO랩 대표가 맡아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국제표준 및 이론 연구를 근거로 조직 문제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정보보호 사고 및 위기대응 현장을 총괄했던 특별 강사의 사례 발표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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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 총괄 사무국 심상현 국장은 "정보보호 조직의 허리를 담당하며, 기업보안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좋은 경험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연간 3회 개설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www.concert.or.kr, 02-3474-2490)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