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와 포스코건설은 스마트 팩토리 구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트 건설사업 단계에서부터 준공 후 효과적인 유지보수 관리까지 연결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다쏘시스템과 포스코 건설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통해 ▲시공 통합 시스템 구축 ▲공정 최적화 및 안전강화를 위한 디지털 시뮬레이션 구현 ▲디지털 데이터 납품 및 포스코건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랜트 사업에서 건설과 유지보수 사이 사업 연결성을 확보하여 보다 효과적인 플랜트 건설을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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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코리아의 조영빈 대표는 “건설단계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정보는 플랜트 유지보수에 필수지만 이러한 정보를 생성하는 주체가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로 통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외부 협력사와의 협력을 가능하게 하며, 실제로 하기 어려운 실험을 가상세계에서 해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최진식 상무는 “다쏘시스템의 기술력과 포스코건설의 건설 능력 및 경험이 결합되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형태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