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출시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원작 리니지에 없던 새 클래스(직업 캐릭터) 총사와 신규 서버 아툰, 새 아이템 등이 추가돼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점검 이후 새 업데이트 내용을 반영했다.
공개된 업데이트 패치 내용을 보면 지난 15일 리니지M 행사를 통해 공개한 신규 콘텐츠 내용과 기존 100여개의 콘텐츠를 수정하거나 변경했다.
■원작에 없는 새 클래스 총사 추가
가장 주목을 받은 업데이트 내용은 새 클래스 총사 추가다. 총사 생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총사는 DEX 스탯을 기반으로 전용 무기인 ‘총’을 사용하며 강력한 대미지와 원거리 공격을 기본으로 한다. 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요정 클래스의 화살과 같이 탄환 아이템이 필요하며, 근접 무기 착용은 ‘단검’과 ‘한손검’만 할 수 있다.총사 전용 무기는 모두 ‘양손’ 착용 장비다. 무기 손상 방지를 적용했다. 총사 클래스 신규 방어구인 그레시아 세트는 AC -8, DEX +2, 원거리 대미지 +1, 마법 명중 +2다.
총사 클래스는 일반 마법 2단계와 전용 마법과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마법 상인, 혈맹 상인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각인 장비 상자 등급별 아이템도 존재하며, 비법서 제작 획득 아이템도 추가했다. 아이템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서버 ‘아툰’ 오픈 초읽기
총사 추가와 함께 신규 서버도 오픈한다. 서버 사전 캐릭터 생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서버 정식 오픈은 오후 6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서버에서 공성전은 오는 8월 정기점검 후 ‘성관리’ UI 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같은 달 5일 오후 8시 첫 공성전이 켄트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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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1부터는 신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모든 신규 메인 퀘스트 달성 보상으로 ‘경험치’를 제공한다.보상 중 일부 아이템은 클래스 별 획득이 내용이 다르다.
이외에도 신규 변신 카드 4종, 캐릭터 성장 상품 등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