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출시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원작 리니지에 없던 새 클래스(직업 캐릭터) 총사와 신규 서버 아툰, 새 아이템 등이 추가돼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점검 이후 새 업데이트 내용을 반영했다.
공개된 업데이트 패치 내용을 보면 지난 15일 리니지M 행사를 통해 공개한 신규 콘텐츠 내용과 기존 100여개의 콘텐츠를 수정하거나 변경했다.
■원작에 없는 새 클래스 총사 추가
가장 주목을 받은 업데이트 내용은 새 클래스 총사 추가다. 총사 생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https://image.zdnet.co.kr/2018/05/30/leespot_AFuLbCymhoGh.jpg)
총사는 DEX 스탯을 기반으로 전용 무기인 ‘총’을 사용하며 강력한 대미지와 원거리 공격을 기본으로 한다. 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요정 클래스의 화살과 같이 탄환 아이템이 필요하며, 근접 무기 착용은 ‘단검’과 ‘한손검’만 할 수 있다.총사 전용 무기는 모두 ‘양손’ 착용 장비다. 무기 손상 방지를 적용했다. 총사 클래스 신규 방어구인 그레시아 세트는 AC -8, DEX +2, 원거리 대미지 +1, 마법 명중 +2다.
총사 클래스는 일반 마법 2단계와 전용 마법과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마법 상인, 혈맹 상인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각인 장비 상자 등급별 아이템도 존재하며, 비법서 제작 획득 아이템도 추가했다. 아이템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서버 ‘아툰’ 오픈 초읽기
총사 추가와 함께 신규 서버도 오픈한다. 서버 사전 캐릭터 생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서버 정식 오픈은 오후 6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서버에서 공성전은 오는 8월 정기점검 후 ‘성관리’ UI 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같은 달 5일 오후 8시 첫 공성전이 켄트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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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1부터는 신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모든 신규 메인 퀘스트 달성 보상으로 ‘경험치’를 제공한다.보상 중 일부 아이템은 클래스 별 획득이 내용이 다르다.
이외에도 신규 변신 카드 4종, 캐릭터 성장 상품 등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