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을 소개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기념우표 4종, 총 68만8천장을 24일 발행한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시리즈 우표는 그동안 강, 길, 옛 건물을 소재로 세 차례 발행됐다.
올해는 산을 소재로 ▲태백산 ▲주왕산 ▲무등산 ▲북한산을 우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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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기념우표는 돌을 으깨어 우표 표면에 특수 인쇄하는 ‘돌가루 효과’를 사용해 바위의 질감을 우표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기념 우표 발행으로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있는 빼어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돌가루 효과 이외에도 다양한 특수 인쇄기법을 도입하여 기념우표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