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은 지난 16일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첫날 194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포켓몬고’ 이후 첫날 사용자 1위에 해당된다.
유명 모바일 게임의 첫날 사용자 기록은 2016년 12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 첫날 102만 명, 2017년 1월 ‘포켓몬고’가 291만 명, 6월 리니지M은 126만 명, 올해 1월 듀랑고는 110만 명, 올해 2월 ‘검은사막 모바일’이 119만 명을 기록했다.
첫날 사용자란 출시일 해당 앱을 사용한 중복되지 않은 사람의 수로, 다운로드 수가 아닌 실제 게임을 이용한 사람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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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현재 ‘배틀그라운드’의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는 100위권 밖이다.
위 조사는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전국 2만3천 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