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전문 기업 틸론은 11일까지 열린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Cloud Computing EXPO Japan)'에 참가, 글로벌 시장을 넓히는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팬 IT 위크 스프링(Japan IT Week Spring) 2018 기간에 열리는 본 박람회는 아시원권에서 규모 있는 IT 박람회로 손꼽힌다. 약 9만명 이상의 관련 인사와 1천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최신 IT 기술을 선보였다. 틸론은 올해로 11회째 참가했다.
틸론은 지난 4월 최초 공개한 브이스테이션과 함께 제로플렉스, 디스테이션, 에이스테이션 등 모든 제품의 현지화를 완료했다. 현장에서 일본 유수의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과 약 45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미팅도 함께 진행했다.
틸론은 “전시 기간 진행한 상담 중 상당수가 가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 현지 통신사에게 우리 DaaS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 합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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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해상도 3D 렌더링 이미지 표현이나 지스테이션이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엔지니어링 VDI 시장으로 진출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특히 브이스테이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다수 기업과의 제품 공급 협약이 체결·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틸론 관계자는 “최근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에서 가상 보안, 스마트워크, 모바일 오피스 환경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중인 만큼 현지 행사에서 상담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며 “일본 소비자를 고려한 완벽한 현지화와 이미 성공적으로 구축한 30여 곳의 현지 레퍼런스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세계 시장에서 틸론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