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클라우드 챗봇 지역축제 도우미로 제공

컴퓨팅입력 :2018/05/04 08:25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32회 이천도자기축제 홈페이지에 클라우드서비스형 '다이노챗봇'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천도자기축제 홈페이지에 적용된 챗봇은 축제 참관객들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대민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있나요?'같은 질문에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 일정을 제공하거나 '연예인 공연 누가 와?'같은 질문에 '개막식 당일 축하공연에는 A걸그룹 무대가 8시부터 준비돼있어요'같은 형식으로 답해 준다.

이천도자기축제 클라우드SaaS형 챗봇

이 서비스는 국내 업종별로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을 구축한 와이즈넛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다이노챗봇으로 제공됐다. 와이즈넛은 경기도 이천시같은 지역축제 주최측에 다양한 문의가 몰릴 때 참관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이노챗봇을 몇 시간만에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사용시간당 과금정책으로 비용부담이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챗봇은 행사가 지속될수록 머신러닝을 통해 더 똑똑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다가오는 5G시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편리한 대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와이즈넛은 이미 다양한 인공지능SW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며 "그 동안 챗봇 구축에 있어 비용 및 인력 등의 제약을 받았던 중소상공인과 단발성 챗봇 서비스를 운영하고자하는 지자체와 기업이 클라우드 SaaS형 챗봇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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