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 마케팅, 와이즈넛이 도와드려요”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케팅은 남들보다 늦게 시작할수록 더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바로 이 인공지능 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겠는가?”

인공지능(AI)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즈넛 미래기술융합실 채화종 팀장은 11일 열린 지디넷코리아 주최 ‘마케팅 스퀘어 컨퍼런스 2018’ 강연에서 이같은 질문을 던졌다.

채화종 팀장에 따르면 와이즈넛의 다이노마케팅은 AI를 활용해 마케팅 하려는 고객사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AI 마케팅의 결과물 중 하나는 챗봇이다. 다이노마케팅은 빅데이터 기반의 자체 AI 솔루션을 갖고 챗봇을 구축한 사례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했다.

챗봇은 금융, 물류, 공공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적용 가능하다. 유명 소프트웨어 회사부터 증권사, 물류회사, 지자체 등이 와이즈넛의 챗봇을 채택했다.

특히 A 물류회사의 무인응대시스템은 오픈마켓에서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쇼핑몰 고객이 해당 쇼핑몰에 택배가 어디쯤 왔는지 문의하면, 쇼핑몰 상담사는 물류회사 상담센터가 아닌 무인응대시스템에 문의하면 된다. 실제로 A 물류회사의 무인응대시스템으로 들어온 문의의 상당수가 쇼핑몰 상담센터로부터 왔다는 게 채 팀장의 설명이다.

챗봇을 사용했을 때 이점은 24시간 고객 응대 및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채 팀장은 “기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개인 맞춤형 고객응대를 통해 고객 밀착 마케팅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이에 AI 챗봇은 반복적이고 단순한 문의 응대, 가장 문의가 많은 문제에 대한 통찰도 가능하다는 것.

나아가 그는 AI 챗봇이 향후 콜센터, 비서, 상담업무 등 많은 부분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