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4월 30일 진행한 2018년 1분기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작 출시 지연과 이로 인한 성장 둔화와 주가 하락은 2016년 발생한 노무 이슈에 따른 일시적인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블의 경쟁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단기적 성장통을 잘 극복해서 글로벌 성공 공식을 다시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2018년 1분기 매출 5천74억 원, 영업이익 742억 원, 당기순이익 78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6.2%, 영업이익은 62.9%, 당기순이익은 46% 줄어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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