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오픈 소스 SW 라이선스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오픈 소스 SW 라이선스 관련 무료 컨설팅 신청을 30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 중견 SW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전문컨설팅, 거버넌스컨설팅, 교육컨설팅, 일반 컨설팅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근 SW 개발에 오픈 소스 SW 활용이 급증하면서 오픈소스 라이선스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위원회는 “오픈 소스 SW는 무료라는 인식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최근에 저작권 침해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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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픈 소스 SW관련 라이선스 규정 준수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며 “위원회에서는 이를 위해 오픈 소스SW 라이선스 컨설팅과 전문 교육, SW개발자 및 관리자의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 공유정보팀 최진영 팀장은 “상용SW, 수출용SW 개발 업체는 물론 오픈 소스SW를 활발히 사용하는 기업은 위원회의 무료 컨설팅을 통해 오픈소스 사용과 관련된 고민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