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프리미엄 필러브랜드 ‘와이솔루션’ 론칭

신제품 3종 출시…“타제품보다 응집력 최대 2배↑”

LG화학이 국내 프리미엄 필러시장 공략을 위해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Y-Solution)’을 론칭하고 신제품을 내놨다.

LG화학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미용성형 관련 의료진 100여명을 초청해 와이솔루션 신제품 특장점을 알리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제품은 볼륨 효과에 따라 와이솔루션 360, 와이솔루션 540, 와이솔루션 720 등 3종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LG화학이 국내 프리미엄 필러시장 공략을 위해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Y-Solution)’을 런칭하고 신제품(사진)을 내놨다.(사진=LG화학)

와이솔루션 360은 얼굴 미세주름 부위, 와이솔루션 540은 앞 볼, 광대 등 눈에 잘 띄는 안면 중간 부위, 와이솔루션 720은 팔자주름, 깊게 패인 볼, 확실한 윤곽 조형이 필요한 턱 끝 등에 각각 특화됐다.

LG화학은 신제품 브랜드 명을 젊음(Youth)을 위한 안티에이징 솔루션(Solution)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Y-Solution으로 정했다. 브랜드 명 뒤에 붙는 각 숫자는 안면부 주름 개선 및 볼륨 회복 효과 정도를 의미한다.

와이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국내 유통 제품보다 탄성(Elasticity), 응집력(Cohesiveness)이 최대 2배 이상 높아 더 향상된 볼륨 개선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탄성은 피부조직을 들어 올리는 힘, 응집력은 자리 잡은 볼륨 모양을 유지시키는 힘이다.

LG화학은 와이솔루션 제품과 기존 국내 유통 제품 물성을 비교한 결과 와이솔루션 탄성과 응집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와이솔루션 720 탄성과 응집력은 2배 이상 높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LG화학은 2014년부터 제품력 강화를 위해 탄성과 응집력을 높인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을 목표로 연구 개발 집중했다.

와이솔루션 사업을 총괄하는 김무용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상무는 “와이솔루션은 볼륨 개선 효과가 우수하고 시술 직후 볼륨 모양을 보다 잘 유지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향상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필러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본격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