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황재균-강백호 홈런당 적립 유소년 야구단 후원

KT위즈와 공동 사회공헌 활동 및 홍보마케팅 협력

인터넷입력 :2018/04/27 08:44

K쇼핑을 운영하는 KTH(대표 김태환)와 KT위즈(대표 유태열)가 지난 2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공동 사회공헌 활동 및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TH는 지난해부터 KT위즈와 함께 야구선수 매칭그랜트를 통해 장애 아동들이 포함된 ‘베스트원 야구단’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KT위즈 황재균 선수, 강백호 선수의 홈런 1개당 20만원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에 전달돼 2017년부터 함께 해 온 ‘베스트원 야구단’과, 올해 새롭게 ‘멘토리 야구단’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쓰일 전망이다. ‘멘토리 야구단’은 다문화, 저소득, 탈북민 등 배려계층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유소년 야구단으로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의 전설인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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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사는 향후 베스트원 야구단과 멘토리 야구단 간 친선경기를 후원하는 등 유소년 야구 꿈나무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KTH 김태환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T위즈와 함께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KTH는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단 후원뿐 아니라 미디어 체험 교육 등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문화 및 교육 나눔을 지속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