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3천901억원이라고 2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에서 NH농협금융이 농업인 지원을 위해 중앙회에 매 분기 초에 납부하는 '농업지원사업비'까지 더하면 실적은 4천578억원이다.
올 1분기 NH농협금융지주의 이자·수수료 이익이 개선됐다. 이자 이익은 1조8천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수수료이익은 2천966억원으로 19.8% 늘었다.
신용손실충당금은 1천62억원으로 전년 동기 2천174억원 대비 5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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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익은 3천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천505억원 보다 111.0%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익은 1천281억원, NH농협생명은 233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