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앱 출시 6개월 만에 300만 다운로드 돌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에서 집계한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9월 27일 이후 241만3074건을 기록했다. 아이튠즈 커넥트 집계 결과 iOS 앱 다운로드는 지난 12월 5일 이후 총 60만5915건을 기록했다.

빗썸 측은 "누적 앱 다운로드 건 수뿐 아니라, 최근 한달간 앱 다운로드 수와 웹사이트 방문자 수 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모바일 앱 분석업체에 따르면 빗썸 앱은 3월 한달간 7만1천115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암호화폐 거래소 앱 중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국내 최대 경쟁사 A거래소는 5만4천534건 다운로드 됐다.

또, 웹사이트 순위 평가 사이트인 랭키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3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최근 약 한달 간 빗썸 PC 사이트 방문자수는 124만4천96건을 기록해 경쟁 거래소들을 앞섰다. 같은 기간 최대 경쟁업체인 A사는 총 61만175건을 기록했고 다른 거래소들은 30만건 수준으로 집계됐다.

빗썸 관계자는 “최근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거래소 개선과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차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작업을 거친 게 인기 비결”이라며 “빗썸은 앞으로도 엄선된 암호화폐를 상장해 많은 회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