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사 밸브가 어드벤처 게임 개발사인 캄포산토(Campo Santo)를 인수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밸브는 캄포산토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을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캄포산토는 12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소규모 게임사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새로운 어드벤처 신작 ‘신들의 계곡(In the Valley of Gods)’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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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계곡은 사막을 무대로 한 다큐멘터리형 어드벤처 게임 장르로, 이르면 연내 출시 등 새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밸브는 서비스 플랫폼 스팀 운영과는 별개로 게임 자체 개발 사업에도 뛰어든 상태다. 이 회사는 온라인 카드 게임 ‘아트팩트(Artifact)’의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