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헬스케어, 70억원 규모 투자유치

컴퓨팅입력 :2018/04/20 14:14

셀바스 헬스케어가 ‘IBK-이음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제1호 펀드’로부터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환전환우선주를 7천715원에 발행해 총 70억원에 달하는 규모이다. 상환청구권은 셀바스 헬스케어가 갖게 되어 자본 성격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예정이다.

셀바스 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는 회사의 의료기기 기술력과 계열사들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융합한 데이터 기반 메디컬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또 지난해 출시한 체성분분석기 ‘아큐닉 BC380’과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힘스 한소네5’의 글로벌 매출 성장세 또한 투자유치 성공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셀바스 헬스케어 유병탁 대표이사는 “다양한 계열사들이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 강화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2022년 셀프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 및 약 1천500억원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자 이음프라이빗에쿼티(PE) 측은 “셀바스 헬스케어의 독보적인 의료기기 기술력과 계열사들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융합한 메디컬 서비스의 해외 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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