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개발 꿈나무 위한 진로체험 행사 열려

과기정통부, 서울대 공대서 '오픈캠퍼스데이'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우주시스템 협동과정 오픈캠퍼스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우주 분야에 특화된 진로체험 행사로 마련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우주개발 현장 전문가, 교수진들과 자유롭게 교류,소통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우주 실험시설을 방문해 시연,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환영사, 전문가 특강, 우주토크콘서트, 실험시설 견학, 장비 시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우주시스템 협동과정 오픈캠퍼스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우주개발에서 다 학제 간 융합의 중요성’을 주제로 채연석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강연을 펼친다. 우주 개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우주개발에 필요한 학문 분야 등을 소개한다.

이어서 진학·진로 전문컨설턴트의 진행 아래 한국항공우주 산업, 항우연 등의 현장 전문가, 교수진과 진학, 진로 관련 질의응답을 실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 공과대학 내 우주실험시설을 방문, 로켓 연소 시험 실습, 천문대 견학 등의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하게 된다.

행사 일정.

이날 행사에는 우주분야의 현장 전문가, 진학·진로 전문 컨설턴트, 고등학생과 대학생 80여명, 차국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그리고 장인숙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