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연구개발 우수성과 특별전 개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장서 최우수 연구성과물 전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과학의 달과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이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우수 연구성과물 100개와 우수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에서는 최근 3년간의 연구성과 중에서도 상위 0.02%에 속하는 최우수 16개 연구성과물들이 전시된다.

무인자동 미니트램, 휴대용 초음파 영상 진료 시스템, 스마트 펜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면서 미래먹거리로서의 잠재력도 높은 기술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다양한 연구성과들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인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