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IoT 기술과 5G 네트워크가 접목된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12일 화성시와 안전 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안전과 공공 이익을 위한 성과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는 도시 인프라에 SK텔레콤의 ▲통합화재관리 솔루션 ▲유독가스·미세먼지 대응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보호서비스 등의 IoT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서비스들은 ▲IoT 센서를 통한 화재현장 온도·연기량 파악 ▲공단지역 유독가스·지역별 미세먼지 실시간 관측 ▲CCTV 화면 분석을 통한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 사고 예방 등이다.
관련기사
- 中 오포, 5G 기반 '3D 통화' 구현2018.04.12
- 통신4사 통신망 같이 쓴다…5G 공동구축2018.04.12
- 5G 올라탄 스몰셀 시장 연평균 28% 성장2018.04.12
- ‘韓 5G’ 지구 반대편 브라질 진출한다2018.04.12
SK텔레콤은 5G 상용화 이후 화성시에 지능형·실시간 안전망을 구축하고, 화성시 CCTV 정보의 딥러닝 분석을 통한 지능형 영상인식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동균 화성시 도시안전센터장은 “SK텔레콤과의 협약을 통해 위험을 감지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