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미리 만나보는 ‘아이폰8 레드’

포토뉴스입력 :2018/04/11 10:25    수정: 2018/04/11 11:23

  • 아이폰8 레드 버전 (사진=씨넷)
  • 아이폰8 레드는 전작과 달리 전면에 블랙 색상이 채택됐다. (사진=씨넷)
  • 왼쪽이 아이폰8 레드, 오른쪽이 작년에 나온 아이폰7 레드다. 전면 색상이 블랙과 화이트로 차이를 보인다. (사진=씨넷)
  • 왼쪽이 아이폰8 레드, 오른쪽이 작년에 나온 아이폰7 레드. 색상과 소재가 달라 차이를 보인다. (사진=씨넷)
  • 아이폰8 레드 (사진=씨넷)

“더 화려해 보인다”

미국의 IT매체 씨넷은 애플 아이폰8 레드를 직접 만져보고, 전작인 아이폰7 레드의 디자인과 비교해 본 기사를 10일(이하 현지시간) 실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8 레드는 전작과 달리 전면이 블랙 색상으로 처리됐다. 2017년 나온 아이폰7 레드 버전은 전면 색상이 흰색을 띄었다.

또, 아이폰8 레드는 뒷면에 강화유리 소재를 채택해 광택감을 높였다.

씨넷 스콧 스테인 기자는 사진보다 실제로 봤을 때 훨씬 더 매끄럽고 화려해 보인다며, 뒷면의 빨간 색이 각도에 따라 어두워진다고 밝혔다. 그는 주관적인 느낌으로 볼 때 붉은 바탕에 검은 색을 채택한 것이 흰 색보다 더 효과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품 사진을 보면 올해 채택된 빨간 색이 전작에 비해 더 어둡고 광택이 나 보인다. 작년에 나온 아이폰7 레드 버전은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해 더 밝은 느낌의 빨간 색처럼 느껴진다.

아이폰8 레드 스페셜 에디션의 기능이나 성능은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8 및 아이폰8 플러스와 같다. 하지만 이 제품을 구입하면 수익금 중 일부가 글로벌 펀드 HIV/에이즈 기금으로 바로 전달되어 검사, 상담,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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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등 1차 출시국에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며, 13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2차 출시국인 우리나라에는 이번 달 말 출시된다. 64GB와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애플 웹사이트 기준 출고가 99만원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