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도 후면 카메라 3개가 장착될 가능성이 많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에는 12메가픽셀 후면 렌즈 세 개가 탑재될 것이라고 씨넷 등 미국 주요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대만 이코노믹 데일리를 인용 보도했다.
후면 카메라가 하나 더 장착될 경우 소문으로 떠돌던 5배 줌 카메라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X과 아이폰8 플러스는 12메가픽셀 후면 카메라 두 개가 장착돼 있다. 이 제품들은 2배의 광학줌과 10배의 디지털 줌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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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줌은 여러 개 렌즈를 조합해서 피사체를 확대하는 것을 의미하며, 디지털 줌은 CCD에서 확대하는 것이다. 대만 매체가 보도한 차기 아이폰의 5배 줌 기능이 광학줌인지 디지털 줌인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씨넷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애플은 새로운 기능을 늘 최초로 도입한 건 아니지만 스마트폰 산업의 새 트렌드를 만드는 데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