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고객센터 상담, 눈으로 보고 하세요”

눈으로 보는 ARS 서비스 오픈

방송/통신입력 :2018/04/11 09:44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스마트폰 화면을 이용한 상담 서비스 ‘눈으로 보는 ARS’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눈으로 보는 ARS는 고객센터에 전화 연결을 하면 음성안내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한 시각적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식이다.

음성안내 들으면서 동시에 메뉴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찾을 수 있고, 기존 음성 ARS에서는 알맞은 항목이 나올 때까지 안내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눈으로 보는 ARS를 통해 상담사 연결 없이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셀프 처리’ 영역도 넓어진다.

이를 통해 청구미납 요금확인처럼 음성 ARS에서 지원하는 9개 항목을 비롯해 납부방법 변경, 카드 즉시납부, 청구서 다시 받기까지 20여 개의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셀프처리 서비스의 확대로 고객센터 상담사의 근무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한 달간 눈으로 보는 ARS 테스트 운영을 한 결과 이용률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금 납부 확인과 변경 처리 같은 단순 정보를 원하는 이용이 잦았으며 접수 확인, 자가해결법 이용 등의 서비스 이용객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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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이달 중 IPTV 셋톱박스 같은 홈 단말 장애 발생 시 간단하게 자가 진단과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홈미디어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눈으로 보는 ARS’를 선보였다”며 “앞으로 시각화된 상담 서비스의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고객문의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