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포인트로 데이터 최대 2GB 추가 사용 가능

멤버십 개편…쇼핑·영화·교통·음식점·펜션 등 할인

방송/통신입력 :2018/04/05 09:54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나만의 콕’에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을 신설하고, 여행, 쇼핑, 사진 업체 등과 신규 제휴를 통해 포인트 활용 영역을 다양화한다고 5일 밝혔다.

나만의 콕은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자를 위한 멤버십 VIP 서비스다. 기본 할인 외 이용자 취향에 따라 한 분야를 선택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연 2회 변경 가능하다.

세부적으로는 이번에 신설된 ▲데이터 1GB를 선물하는 '데이터 선물콕' ▲ G마켓, U+패밀리샵, 교보문고, 핫트랙스 할인 또는 데이터 500MB 선물 중 선택 가능한 '쇼핑&데이터 선물콕'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할인을 지원하는 '영화콕' ▲티머니 제휴 할인이 가능한 '교통콕'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파파이스에서 할인받는 '푸드콕'까지 총 5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데이터 선물콕을 이용하면 매월 1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추가로 쓸 수 있다. 멤버십 포인트는 1만2천점이 차감되며, 데이터는 본인 사용 외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하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나만의 콕’에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을 신설하고, 여행, 쇼핑, 사진 업체 등과 신규 제휴를 통해 포인트 활용 영역을 다양화한다고 5일 밝혔다.

쇼핑&데이터 선물콕의 데이터 500MB 선물을 선택하면 포인트 8천점이 차감된다. 데이터 선물콕과 마찬가지로 가족이나 친구에게 데이터를 선물하는 것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추진 중인 고객 ‘불편함’ 개선 활동에서 최근 기본 용량 외 초과로 속도 제한을 받으며 데이터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특히 늘고 있는 데이터 선물하기 이용자에게 멤버십을 통한 데이터 혜택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행, 쇼핑, 사진 업체 등과 신규 제휴를 통해 멤버십 할인 영역도 더욱 넓어졌다. 우선 펜션 앱 서비스 ‘야놀자펜션’에서는 전국 펜션과 기타 숙박 요금에 대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VIP등급 이상은 6%, 기타 등급은 5%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 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멤버십 VIP등급 이상 이용자에게 면세점 골드 등급 서비스를, 200 달러 이상 구매 시 전 등급 이용자에게 선불카드 1만원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에서는 9만원 상당의 적립금도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이용자는 그 외 가족사진과 리마인드 웨딩 무료 촬영 쿠폰을 멤버스 앱에서 포인트 차감 없이 내려 받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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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담당은 “이용자가 멤버십 포인트를 통신 서비스와 관련된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선물콕을 신설하고, 아울러 제휴 업체도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멤버십 서비스의 양적, 질적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할인 정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신규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데이터 선물콕’을 선택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1GB의 추가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대 월 2GB를 기본 용량 외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오는 30일까지 데이터 선물콕 전환 이용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