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에서 성인병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7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홍그루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등 심장내과, 치과, 통합진료과 의료진과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등 진료지원팀과 LG유플러스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고, 무릉도원면 인근 거주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평소 농사일 등으로 바빠 원거리에 있는 대형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초음파 등 각종 정밀 검사와 최고 수준의 진료를 의료 봉사를 통해 지원했다.
무릉도원면 운학1리는 LG유플러스가 NH농협과 함께 추진 중인 ‘ICT융복합시범마을’ 1호로 권영수 부회장이 명예 이장인 마을이다.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 농업관리 ▲주거 환경 고도화 ▲건강 관리 ▲재해 감지와 예방▲체험 프로그램 발굴 ▲학습 콘텐츠 확보 등 6가지 영역으로 추진되고 있다. 각 영역별 특성에 따라 단기 또는 중장기 계획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운학 1리에서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 관제형 드론을 통해 독거 노인에게 방한 물품을 배달했다. 또 이장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마을방송을 할 수 있는’ U+마을방송’과 ‘U+tv 아이들나라’, ‘방범용 LTE CCTV’ 등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 개관한 홈미디어 5G 체험관에 운학1리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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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운학1리에서 재배된 농산물 판로 지원과 임직원 방문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안충선 운학 1리 이장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일손이 바빠 시내에 있는 병원 가기가 원만치 못해 내원을 차일피일 미루게 된다"며 "멀리까지 찾아와 건강검진을 해준 LG유플러스와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