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쿠쿠 공기청정기 매출도 덩달아 뛰어오를 전망이다.
쿠쿠는 지난 2월 대비 3월 공기청정기 매출이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수요가 급증한 까닭이다. 특히 이달부터 공기청정기 문의, 수요가 급증해 공장을 풀가동하고 물량 수급에 집중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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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습은 봄철 이동성 고기압과 황사 영향으로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쿠쿠는 시장 호응에 맞춰 자사 공기청정기의 초미세먼지 필터와 전원선이 없어 이동성이 좋은 점 등 장점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쿠쿠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에 쿠쿠 공기청정기기 수요가 급증해 현재 재고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극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필터가 탑재된 제품, 전원선이 없는 코드리스,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기를 중심으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