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화면 크기를 3배로 확장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0일(현지시간) 특허전문매체 페이턴틀리모바일 보도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지난 해 7월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확장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폰 기술을 전했다.
이 스마트폰에는 일반 화면과는 별도로, 단말기 내부에 2개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추가로 들어있다. 사용자는 원할 때 숨겨져 있는 화면을 좌우로 잡아당기면 화면 면적을 3배로 늘릴 수 있다.
관련기사
- 마이크로LED 특허경쟁, 갈수록 치열해진다2018.03.21
- 중국 인민은행, 세계 블록체인 특허 1위2018.03.21
- 애플, 애플워치 밴드 수납 케이스 특허 등록2018.03.21
- 애플, 공중서 그림 그리는 스타일러스펜 특허 출원2018.03.21
이 디자인은 일반적인 대형화면을 갖춘 기기나 태블릿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화면 베젤이 얇으며 매끄러운 스크린을 자랑한다는 느낌을 준다고 매체는 평했다.
이런 유형의 스마트폰은 동영상, 게임 재생 때 유용할 전망이다. 또 향후 5년 안에 5G 네트워크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면 와이드 스크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전문 모바일 TV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