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워치 밴드용 케이스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출허원에는 무선충전 관련 내용도 등장한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2월 27일 공개된 ▶미국 특허청 문서 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워치 밴드 수납용 케이스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
애플은 이 특허를 지난 해 6월 7일 제출했다. 이 특허는 손목에 장착하는 밴드형 웨어러블 기기, 즉 애플워치를 대상으로 하며 이 밴드를 넣을 수 있는 케이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상세 설명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에 충전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충전 기능을 포함한 케이스 관련 내용이 여러 번 등장한다. 케이스에 넣어 충전하는 애플 에어팟처럼 충전 기능을 갖춘 애플워치 케이스가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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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하루 정도를 버티며 각종 알림이나 운동량 측정 기능을 쓰지 않을 경우 이틀까지도 버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자기 전 애플워치를 풀어 충전한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을 올려놓고 동시에 충전하는 무선충전패드인 에어파워를 이르면 3월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