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가을 그 동안 출시된 아이폰 중에서 가장 화면이 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 애플이 세 종류 아이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화면이 큰 아이폰과 아이폰X(텐) 업그레이드 버전, 저가형 아이폰 등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한 공급 업체와 3개의 아이폰 모델 생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아이폰에는 현재 아이폰8플러스 크기에 아이폰X과 동일한 전체 화면 디자인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X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A12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골드 색상이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 아이폰에는 페이스타임에서 애니모지를 사용하고, 증강현실 기능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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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의 아이폰은 아이폰X와 같은 디자인이지만 LCD 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재질 등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은 "애플이 큰 화면 아이폰을 출시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아이폰X와 같은 디자인으로 화면이 기존 나온 스마트폰보다 더 커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