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탱크 배틀 게임 '월드오브탱크'의 리소스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앱)이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2018)를 통해 공개됐다.
워게이밍은 월드오브탱크1.0 AR 앱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 전시장에 마련된 GDC2018 구글 부스에 출품했다고 미국 VR포커스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드오브탱크1.0 AR 앱은 현실을 배경으로 게임 속 전차를 제조하거나 해체, 관찰, 확대 및 축소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담은 게 특징이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 대응하는 해당 앱은 AR코어 개발킷을 활용해 제작됐다. AR코어 개발킷은 구글이 제공하는 AR 콘텐츠 개발 도구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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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1.0 AR 앱은 AR코어 플랫폼 등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GDC2018은 전 세계 게임업계 종사자가 모여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나누고 신작 이 소개되는 자리로, 오는 23일까지 총 닷새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