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 파이널라운드 2018 스트리트파이터5 우승

패자조로 올라온 일본 타니구치 하지메 선수 제압

디지털경제입력 :2018/03/20 08:04

‘인생은 잠입’ 이선우 선수가 대전 액션게임 대회 ‘파이널라운드 2018’ 스트리트파이터5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이선우 선수는 일본의 ‘토키도’ 타니구치 하지메 선수를 꺾고 캡콤프로투어 ‘파이널라운드 2018’에서 우승을 거뒀다.

파이널라운드 2018 결승전은 승자조의 최종 진출자와 패자조의 최종 진출자가 최대 2번의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이널라운드 2018 스트리트파이터5 부문에서 우승한 이선우 선수.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온 승자조 진출자 이선우 선수는 2번의 경기 중 한 번만 승리하면 되며 패자조 진출자 타니구치 하지메 선수는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우승할 수 있었다.

고우키를 사용한 타니구치 하지메 선수는 메나트를 선택한 이선우 선수를 강하게 몰아붙이며 먼저 첫 경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어진 2경기에서는 이선우 선수가 먼 거리에서 구슬을 활용한 견제 플레이로 타니구치 하지메 선수를 제압하는 것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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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선우 선수는 이날 행사장에서 새로운 스폰서인 판다게이밍을 공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더불어 펄산게이밍 소속 ‘벨로렌’ 공형석 선수도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