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에서 상하이 대표 ‘토마토’(Tomato) 판체로요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컴투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SWC’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토마토는 LA 대표 싸이와 결승에서 만나 3:1로 승리하며 ‘서머너즈 워’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결승전 초반에는 토마토와 싸이가 번갈아 승기를 가져가며 1:1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3라운드부터 나머지 두 경기를 토마토가 연달아 가져가며 우승을 차지 했다.
관련기사
- 컴투스 SWC 월드 파이널, 상하이-LA 대표 결승 격돌2017.11.26
- 컴투스 SWC 월드 파이널, 처플스 등 4강 진출2017.11.26
- 컴투스 SWC 월드 파이널, 8강 진출자 확정2017.11.26
- 컴투스 SWC 월드파이널, 12개 국가 실시간 중계2017.11.26
SWC 월드 파이널은 총 상금 5만2천 달러(한화 약 6천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우승자 토마토에게는 상금 2만 달러(한화 약 2천200만 원)와 서머너즈 워 글로벌 최강자의 명예가 주어진다. 준우승자인 싸이에게는 1만 달러(한화 약 1천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우승자인 ‘토마토’ 판체로요는 SWC의 첫 우승자가 된 것에 데에 대해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싸이는 굉장히 강력하고 훌륭한 상대며 아주 어려운 경기였다”라며 “그를 이길 수 있었던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