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 월드 파이널, 상하이-LA 대표 결승 격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결승전이 상하이 대표 토마토(Tomato)와 LA대표 싸이(Psy)로 정해졌다.

컴투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SWC’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토마토와 싸이는 월드파이널 1위가 차지하게 될 우승 상금 2만 달러(한화 약 2천200만원)와 ‘서머너즈 워’ 글로벌 최강자 타이틀 명예를 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준우승자에게는 1만달러(한화 약 1천1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 4강.

준결승전은 기존 경기와 달리 5전3선승제로 진행됐다. 월드 아레나의 상위 랭커로 많은 글로벌 이용자로부터 SWC2017 우승자로 점쳐졌던 ‘토마토’는 셔플스를 상대로 연달아 3승을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먼저 따냈다.

한국 국적의 LA 대표 선수인 싸이는 타이페이 대표인 샬롯X를 상대로 3승을 먼저 거두며 ‘서머너즈 워’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