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월드 파이널의 8강에 진출할 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컴투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SWC를 개최했다.
이날 첫 16강 경기는 SWC 서울 대표 지돌, LA 대표 바리온(Barion), 싸이(Psy), 뉴욕 대표 처플스(Chuffles), 상하이 대표 토마토(Tomato), 타이페이 대표 샬롯X(ShallotsX), 파리 대표 캡존(Kabzon), 도쿄 대표 오지이펜(Ojipen) 등이 승리하며 8강 전에서 맞붙게 됐다.서울 대표 지돌 선수는 도쿄 대표 유티 플레이를 상대로 2점을 선취해 8강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SWC 서울 본선에서 우승해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스킷은 도쿄 대표 오지이펜을 상대로 승패를 번갈아 나눠 가지며 2라운드까지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오지이펜 선수의 맹공에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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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6강 경기에서는 LA와 뉴욕 대표 선수 3명이 승리를 가져가며 전략에 강한 미국 지역의 특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LA대표 바리온은 유럽 지역인 SWC 파리 대표 탄도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 리스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싸이도 상하이 대표 미스터프로에게 2승을 내리 거두며 8강에 올랐다. 뉴욕 대표 처플스 또한 SWC 홍콩 대표 제로를 꺾어 8강 전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