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글로벌 이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의 첫 시즌 스테이지 우승컵은 런던 스핏파이어 푸메 안기게 됐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정규 시즌을 3위로 마감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타이틀 매치에서 1위와 2위 팀을 모두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1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마이크 모하임)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리그의 개막 시즌 첫 번째 타이틀 매치를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타이틀 매치에서는 정규 시즌 3 경기를 비롯해 스테이지1 타이틀 매치의 준결승과 결승이 치러졌다.
정규 시즌 3위를 기록한 런던 스핏파이어는 타이틀 매치 준결승에서 3:1로 2위 휴스턴 아웃로즈를 쓰러트리며 결승에 올랐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이 날 타이틀 매치에서 시즌 1위를 기록한 뉴욕 엑셀시어를 만났다.
결승전은 두 팀 간 한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 끝에 런던 스핏파이어가 3:2로 꺾고 우승을 거뒀다.
관련기사
- 블리자드,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12일 개막2018.02.12
- 블리자드 오버워치, '황금개의 해' 이벤트 예고...전설 스킨 제공2018.02.12
- 블리자드 '2018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4일 결승전 개최2018.02.12
- 블리자드 '오버워치' 밸런스 패치...정크랫-메르시 능력 하향2018.02.12
우승팀인 런던 스핏파이어에게는 우승상금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한 뉴욕 엑셀시어는 2만5천 달러의 상금이 제공됐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1을 마무리 한 후 오는 22일 목요일 스테이지2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