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글로벌 및 국내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설 스킨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기간 한정 이벤트 '황금개의 해'를 준비하고 있다.
'황금개의 해' 이벤트는 오는 9일부터 시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난트를 즐기고 전설 스킨 등 한정 수집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주다. 신규 난투와 한정 아이템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18/01/23/firstblood_emE2DbLux.jpg)
이번 이벤트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PC방 이벤트 '눈송이 축제'의 후속 이벤트다. 눈송이 축제는 오는 8일 끝이 나며, 획득한 눈송이는 오는 14일까지 다양한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눈송이는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오버워치를 즐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포인트.
블리자드 측은 오버워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게임 콘테츠 업데이트와 이벤트 외에도 e스포츠 리그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 회사는 세계 최초의 도시 연고제 기반 글로벌 오버워치 리그를 개최한 바 있다. 세계 12개팀이 참여한 해당 리그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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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코리아 시즌1의 경우 이날 결승전을 통해 최강자가 결정된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더불어 오버워치는 12세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원 플랫폼은 PC, X박스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