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글로벌 및 국내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설 스킨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기간 한정 이벤트 '황금개의 해'를 준비하고 있다.
'황금개의 해' 이벤트는 오는 9일부터 시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난트를 즐기고 전설 스킨 등 한정 수집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주다. 신규 난투와 한정 아이템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PC방 이벤트 '눈송이 축제'의 후속 이벤트다. 눈송이 축제는 오는 8일 끝이 나며, 획득한 눈송이는 오는 14일까지 다양한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눈송이는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오버워치를 즐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포인트.
블리자드 측은 오버워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게임 콘테츠 업데이트와 이벤트 외에도 e스포츠 리그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 회사는 세계 최초의 도시 연고제 기반 글로벌 오버워치 리그를 개최한 바 있다. 세계 12개팀이 참여한 해당 리그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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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코리아 시즌1의 경우 이날 결승전을 통해 최강자가 결정된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더불어 오버워치는 12세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원 플랫폼은 PC, X박스원이다.